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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암사초록길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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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유적지와 한강공원 연결로 지난 4일 주민 개방


지난 4일 개통된 서울 강동구의 암사초록길의 모습.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는 한강으로 바로 넘어가는 산책길인 ‘암사초록길’이 지난 4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됐다고 6일 밝혔다.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로 단절되었던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덮개 보행길이다. 강동구에서 진입도로다. 보행로는 폭 5m, 길이 272m로 조성됐다. 서울시가 상부녹지(6300㎡) 및 산책로 조성을 완료하면서 개통하게 됐다.

이번 개통으로 주민들은 자전거나 도보로 올림픽대로 위를 건너 광나루 한강공원까지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암사초록길은 단절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유적지와 한강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는 것은 물론,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올림픽대로 위에 조성된 상부 공원에서는 탁 트인 전망과 함께 황금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암사초록길 조성사업은 2013년 잠정 중단되었다가, 강동구와 주민들을 중심으로 ‘10만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7년 만에 재추진된 만큼 강동구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이기도 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암사초록길의 개통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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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