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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아동보호전문기관 신규 설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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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한 공공 중심의 통합 아동보호 체계 구축
학대피해아동, 학대행위자, 가족구성원 등 대상 교육·상담·치료·프로그램 등 제공


구로구 아동보호전문기관 건물 전경.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구로2동 통합청사에 ‘구로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규 설치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20년 아동학대 조사 업무가 민간에서 공공기관으로 이관됨에 따라 아동학대 조사는 구로구청, 사례 관리는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서울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이원화되며 기관 간 이동에 대한 주민 불편과 업무 효율 향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규 설치해 직접 운영함으로써 주민 접근성,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조사·예방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중심의 통합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구로2동 통합청사 4층, 207㎡ 규모로 학대피해아동, 학대행위자, 가족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먼저 학대피해아동에게는 사례 관리를 통한 안전 점검 모니터링과 심리상담을 연계·지원한다. 학대피해아동 가족과 학대행위자에게 상담·치료·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대피해아동 가족들을 위한 가족기능 회복·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체계 강화로 아동학대 근절과 아동 권리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황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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