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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강남아트 스탬프 투어’

신사·압구정·청담 18곳 스티커 비치
7개 모으면 화랑미술제 입장권 증정
조성명 구청장 “콘텐츠 지속 발굴”

서울 강남구가 지난해 강남아트 프로젝트의 하나로 구청 소장 작품을 외부에 처음 공개한 전시 모습.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는 ‘2025 화랑미술제’에 맞춰 오는 19일까지 지역 갤러리, 미술관과 연계한 ‘강남아트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남아트는 2021년 도슨트 투어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 주요 아트페어와 연계해 운영하는 강남구의 전시 투어 프로그램이다. 강남구가 최근 국내 미술시장의 신흥 중심지로 떠오른 것에 착안해 기획됐다. 올해는 화랑미술제를 시작으로 9월 ‘키아프·프리즈 서울’, 12월 ‘서울아트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전시 관람과 스탬프 투어를 연계한다.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화랑미술제는 올해로 43회째를 맞은 국내 대표 아트페어다. 갤러리현대, 조현화랑, 국제갤러리, 학고재, 리안갤러리 등 대형 화랑을 포함한 총 168개 화랑이 참여한다. 올해는 16~20일 코엑스 A·B홀에서 개최한다.

스탬프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신사, 압구정, 청담 일대 18개 갤러리에서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각 갤러리에 비치된 스탬프북에 전시 관람 인증 스티커를 수집하면 된다. 스탬프를 7개 이상 모은 참여자에게는 화랑미술제 입장권 1매를, 5개 이상 모은 참여자에게는 뷰티 제품을 19일까지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스탬프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또는 비짓강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강남아트 갤러리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예약제 투어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9월 개최되는 ‘2025 청담나잇’은 ‘키아프·프리즈 서울’과 연계해 지난해보다 더 확대 운영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아트를 통해 구민과 관광객 모두가 예술 작품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 갤러리들과 협력해 수준 높은 예술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문화예술도시 강남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2025-04-1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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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