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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땅 꺼짐 사고 미리 막는다’···16개 시군 1,080km 구간 지반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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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2,160백만 원(국비 50%, 도비 15%, 시·군비 35%) 확보


지난 4월 16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연합뉴스


경기도가 ‘지하 공사현장·땅 꺼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1억6000만 원을 들여 16개 시군 1080km 구간을 대상으로 지반탐사를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하 공사현장·땅 꺼짐 특별안전대책’의 하나로 국토교통부에 지반탐사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추가경정예산에 도의 건의가 반영되면서 10억8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수원시 등 16개 시군 약 1,080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RP) 탐사를 할 계획이다. 지반탐사 대상지는 도심지 및 대형 굴착공사장 주변이다.

GPR탐사는 전자기파를 땅속으로 방사시켜 지하 매설물 경계면에서 반사되는 파를 수신기로 수집한 뒤, 컴퓨터에 의한 자료처리와 해석과정을 거쳐 지하의 구조와 상태를 영상화하는 첨단 비파괴 탐사법이다.

강성습 경기도청 건설국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여 조속히 시군에 교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하 안전을 위해 국토교통부,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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