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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민 위한 ‘건강관리 버스’ 이달부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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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왼쪽 여섯 번째)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5일 구 보건소에서 열린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 버스’ 개통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이달부터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 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 지도사 등 전문 인력을 태우고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는 건강관리 버스는 구민에게 건강 측정과 상담 등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동형 복지 서비스다.

구민들은 버스에서 스트레스 검사와 체성분 측정,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과 당화혈색소 등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문적인 건강관리 상담 등도 함께 이뤄진다.

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세사업장과 생활터, 정신 및 장애인 시설 등을 돌며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한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지하철역과 같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주로 배치한다.

구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에 우리 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건강관리 버스를 야간에도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개선점을 보완한 후 내달부터 정식으로 건강관리 버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 5일 구 보건소에서 건강관리 버스 개통식을 열고 구에서 진행하는 건강 관련 캠페인과 정책 등을 구민에게 홍보하기도 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건강관리 버스를 통해 구민 누구나 쉽게 건강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권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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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