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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주민이 만든 ‘이야기 정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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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마을정원사’, 도심과 남산 형상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중구 주민들이 만든 ‘이야기정원’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중구 주민들이 직접 만든 정원 작품 ‘이야기로 만든 정원’이 전시되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구민들이 만든 정원 작품이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전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된 ‘중구 조각 모음, 이야기로 만든 정원’(이야기 정원)은 중구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정원사 양성 과정’ 교육생 11명과 강사로 활동하는 시민정원사가 함께 조성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5월 8일부터 15일까지 보라매공원 현장에서 직접 화분을 설치하고 식물을 심으며 작품을 완성했다. 2022년부터 정원 식물 재배부터 디자인까지 정원 조성을 배우는 중구 마을정원사 과정에선 이번엔 11명이 배출될 예정이다.

이야기 정원은 ‘숲, 사람, 건물이 하나 되는 중구’를 주제로 남산의 소나무 언덕과 닮은 곳에 조성됐다. 중구 도심의 빌딩을 형상화한 플랜터부터 남산자락과 다양한 주민의 삶을 상징하는 개성 있는 조형물들이 조화를 이룬다. 박람회 기간인 10월 20일까지 보라매공원 8자형 호수 인근 ‘기관 참여존’에서 관람할 수 있다.

기획부터 시공까지 담당한 중구 교육생들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라는 큰 무대에 우리의 작품 전시를 준비하면서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다”며 중구에 감사를 전했다. 지역 예술가와 소상공인, 조경업계 관계자들이 재능기부로 플랜터 디자인과 설치도 지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 이야기 정원 작품에는 주민과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이 담겨 더욱 가치있다”며 “앞으로도 중구 마을정원사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양성 과정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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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