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내곡, 한국 신성장 거점으로”… 일·주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진, 중곡역 인근 ‘공공주택 복합지구’ 열람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도시농업 실천 리더 키우는 중랑의 ‘농부학교’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1인 가구 지원 정보’ 책 한 권에 망라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윤영희 서울시의원, 누적 4245건 운행···심야 서울 자율주행택시 직접 체험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교통 소외지역·야간 교통복지 해법으로, 제도 정비 공감”


지난 26일, 서울시가 시범 운영 중인 심야 자율주행택시에 직접 탑승해 운행 시스템을 점검한 윤영희 의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26일, 서울시가 시범 운영 중인 심야 자율주행택시에 직접 탑승해 운행 시스템을 점검하고, 자율주행 교통정책의 보완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체험은 시범사업 구간인 강남구에서 진행되었으며, 윤 의원은 약 20분간 자율주행 택시에 시승한 후, 현장 관계자들과 10여 분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만희 의원(국민의힘, 강남4)도 함께해 지역 내 미래 교통정책에 대한 공동 관심을 나타냈다.

서울시의 자율주행택시 시범사업은 민간기업 ㈜에스더블유엠(SWM)과 협력해 평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강남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약 17.9km)에서 무료로 운행되고 있다.

이용자는 카카오T 앱을 통해 간편하게 호출할 수 있으며, 2025년 5월 31일 기준으로 총 4245건의 운행 실적과 5,847건의 호출 실적이 집계됐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약 24건의 자율주행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가 시범 운영 중인 심야 자율주행택시


윤 의원은 “자율주행 서비스는 서울의 미래 교통을 이끌 핵심 기술”이라며, “특히 야간 시간대나 교통 소외지역에서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할 대안적 교통복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어린이보호구역이나 좁은 골목길 등 일부 구간에서는 안전을 위해 자율주행이 제한되고 수동운전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기술 발전 속도에 발맞춰 현행 법령의 탄력적 적용 및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정부 및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제도 정비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윤 의원은 “기술만 앞서선 안 된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선 제도와 행정의 뒷받침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온라인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시장 새달 세계도시정상회의 참석

오스트리아 빈서 3일 주택정책 소개 이탈리아 밀라노에선 K패션 등 홍보

서대문 카페 폭포가 키운 ‘행복장학생’

올해 95명에게 2억 100만원 지원 학생 “동아리 활동 하게 돼” 소감 이성헌 구청장 “학생들 꿈 위할 것”

물난리 끝!… 성동, 침수취약가구 돌봄대

침수 위험 발생 시 신속 초기 대응 정원오 구청장 “촘촘 안전망 될 것”

영등포, 월드 클래스 통합 신청사 짓는다

새달 22일에 국제 설계 공모 마감 열린·미래·녹색청사 실현안 뽑기로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