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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경기도의원, 고교학점제 학부모 의견 청취 … 제도 정비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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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의원이 6월 30일, 동탄목동이음터 이음홀에서 고교학점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참석한 지역 학부모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6월 30일(월), 동탄목동이음터 이음홀에서 지역 학부모님들을 만나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교학점제 추진 현황, ▲선택과목 개설 및 운영 실태,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식, ▲대입과 연계된 평가체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먼저 노영현 나루고등학교 학부모는 “선택과목 운영 과정에서 한 명의 교사가 여러 과목을 맡고 있는 등 교육 시스템에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며, “현재 대입 체계가 다양한 만큼, 이를 반영할 수 있는 유연한 고교학점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승은 서연중학교 운영위원장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를 준비할 수 있다는 고교학점제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정작 아이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신미숙 의원이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특히 “소인수 과목이 점차 폐지되어 절대평가가 가능한 과목 선택의 기회마저 줄어들었고 공동 교육과정도 특정 요일에만 운영되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은 제한받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김해규 신동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은 “학교마다 유사한 공통 교과를 개설하였음에도 학교별 운영방식과 과목명이 상이한 경우가 많다”며 “권역별 공동 교육과정 운영 시, 인접 학교 간 유사 과목 정보를 비교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체계적인 안내와 조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신미숙 의원은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서 여전히 혼선을 빚고 있는 만큼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오늘 나온 의견을 토대로 경기도의회에서 준비 중인 고교학점제 TF에서 심도깊고 면밀하게 고교학점제 운영을 점검해나가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신미숙 경기도의원을 비롯하여 고교학점제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50여명과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허관영 팀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홍혜경 중등교육과장, 이미연 중등교육과 장학사, 김세정 기획경영과장 등이 참여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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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