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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균 전남도의원, 순천대 사범대학 부설학교 신설에 전력투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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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 “정부는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설립에 앞장서야”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학교 신설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정영균 의원이 10일 전남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학교 신설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있다.


지역 소멸 방안 대책으로 줄곧 순천대학교 사범대 부속중학교 설립 당위성을 설파하고 있는 정영균(더불어민주당, 순천1) 전남도의원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의원은 10일 전남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학교 신설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통과 시키는 등 지역사회 염원인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설립에 앞장서고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학은 지난 40여년간 전남 동부권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나, 아직까지 부속학교가 없어 예비교사들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실습 기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2028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교현장 실습학기제’에 대비한 실습 거점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더구나 현재 우리사회는 공교육의 다양성과 실험적 교육 모델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적 대응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

정 의원은 “부속학교 설립은 단순한 교육기관 신설을 넘어 예비교사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창의적 교육 연구의 기반을 조성한다”며 “나아가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만큼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국립순천대학이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등교육법 제45조는 사범대학에 중·고등학교를 부설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며 “이는 국가와 교육당국이 반드시 이행해야 할 법적 의무로 정부와 국립순천대학교는 각각의 법적·시대적 책임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지역 주민과 교육계, 시민사회가 함께 ‘순천대학교 사범대부속중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며 “국립순천대는 지역사회의 염원에 적극적으로 화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촉구건의안은 대통령 비서실, 국회, 국무총리실, 교육부, 국립순천대학교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3일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부속중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설립 논의에 힘을 보탠 정 의원은 국립 부속학교 설립을 위한 정책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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