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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부 사진작가, 순천시 삼산동에 쌀 240㎏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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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인전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전달


사진작가 조갑부씨가 지역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쌀 240㎏을 순천시 삼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진작가 조갑부씨가 지역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쌀 14포 240㎏(80만원 상당)을 순천시 삼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난 8일 전달된 쌀은 조 작가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세 번째 개인전 ‘풍경...그 영원한 nostalgia’를 개최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부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기탁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삼산동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갑부 작가는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인전을 축하해 주신 분들의 뜻을 담아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세 번째 개인전을 축하드린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조갑부 작가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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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