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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천 좋은 물 비율, 10년 새 22%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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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곳 133개 지점의 80% ‘좋은 물’

지난해 경기도 49개 하천의 79.7%가 ‘좋은 물’로 평가된 가운데 좋은 물 하천 비율은 10년 전과 비교해 2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간한 ‘2024년 경기도 수질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주요 49개 하천의 79.7%가 ‘좋은 물(1~2등급)’로 평가됐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 북한강, 한강, 시화호 등 ‘한강권역’ 내 하천 49곳 133개 지점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함께 매월 조사한 결과다. 평가 항목은 ▲하천 생활환경 기준 목표 수질 달성도 ▲연평균 수질 변화 추이 ▲수계별 오염도 분석 ▲최근 10년간 수질 변화 경향 ▲10개 호소의 연도별·수계별 수질 개선율 및 영양상태 등이다.

한강수계 15개 중권역 중 팔당댐, 임진강 상·하류, 한강 하류 등 9개 중권역은 조사 지점 모두 ‘좋은 물’로 나타났다. ‘좋은 물’은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나 수영 용수로 활용 가능한 수준이다. 최근 10년간 연도별 경기도 하천의 ‘좋은 물’ 비율은 2015년 57.5%, 2020년 73.1%, 지난해 79.7%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안승순 기자
2025-08-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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