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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오 경북도의원,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 내년 전면 확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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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건강·공동체 회복·지속가능 복지체계 마련 강조


4일 열린 제35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는 윤승오 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윤승오 의원(국민의힘, 영천)은 4일 열린 제35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 건강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지원사업’의 전면 확대와 철저한 사전 준비를 강력히 촉구했다.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지원사업은 현재 도내 20개 시군에서 경로당 1곳씩을 선정해 하루 두세 끼의 영양식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특히 의성군의 경우, 군비를 더해 25개 경로당에서 하루 약 500여명의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한 결과 만족도 93.5%, 사업 지속 희망률 99%라는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윤 의원은 “경북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6.8%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독거노인 가구도 16만 8000세대에 달해 많은 어르신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속에서 영양 불균형, 만성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현 상황을 지적했다.

또한 시범사업이라는 이유로 사업의 전면 확대가 지연되지 않도록 올해 시범 기간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내년에는 전면 시행이 가능하도록 예산과 인력 확보, 운영 지침을 조기에 완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돌봄, 교류의 거점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 식단, 대학․농협․복지법인 등과의 협력,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의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시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OECD 회원국 중 노인 자살률 1위라는 현실 속에서, 따뜻한 밥 한 끼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생명과 삶의 의지”라며 “내년부터는 경북 어디서든 어르신들이 경로당 행복밥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의 철저한 준비와 지원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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