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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놀고 배우는 반려견 축제, 영등포 양화 놀이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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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의 양화 반려견 놀이터 전경.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는 이달 21일 안양천에 새로 조성한 ‘양화 반려견 놀이터’의 개장식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걷기 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과 반려견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역 주민 등 200여명과 반려견 100여마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에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을 포함한 공식 개장식이 열린다. 이후 반려견과 함께하는 1㎞ 걷기 대회가 진행된다. 걷기 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30가구를 모집하고, 사전 신청한 가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반려견 건강 진료 ▲반려견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 ▲반려견 위생 미용 ▲펫 타로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가 운영돼 반려인은 물론 일반 구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재 반려견 놀이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체험 운영 중으로, 보호자와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1일 정식 개장일 이후부터는 24시간 상시 개방된다.

놀이터에는 대형견과 중소형견 전용 공간을 비롯해 벤치, 허들, 음수대, 배뇨 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반려견과 보호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 이용 시에는 반드시 배변 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하며 맹견, 미등록견, 공격성이 있는 반려견은 출입이 제한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양화 반려견 놀이터는 도심 속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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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