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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 ‘생태관광도시’ 거창군 성공 사례 벤치마킹
감악산 꽃별여행·거창창포원 시찰... “정책 일관성 갖춘 차별화 콘텐츠 개발 중요“


동대문구의회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가 경남 거창군을 찾아, 생태·문화 관광 콘텐츠 우수사례 벤치마킹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대문구의회 제공


동대문구의회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가 경남 거창군을 방문해 지역의 성공적인 생태·문화 관광 콘텐츠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거창군의회를 방문해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대표 축제인 ‘감악산 꽃별여행’ 현장과 거창창포원 등을 시찰했다. 이번 방문은 ‘2026년 거창방문의 해’를 준비하는 거창군의 정책 추진 사례를 분석하고, 사계절 축제 등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로 제5회를 맞은 ‘감악산 꽃별 여행’은 지난해 약 3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며 거창군이 추진 중인 생태·문화 관광도시 조성의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단체는 먼저 거창군의회(의장 이재운)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계절별 축제와 체험형 콘텐츠 발굴·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연구단체 의원들은 ‘생태관광 도시’라는 명확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거창군의 일관된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경상남도 제1호 지방 정원인 거창창포원과 대표 축제 현장인 감악산을 시찰했다. 의원들은 지역 특색과 역사·생태적 가치를 살린 관광 정책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관광객의 지속적 유입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방안 등에 대해 현장 의견을 나눴다.

연구단체 대표인 손세영 의원(제기·청량리동)은 “거창군은 수년간 일관된 관광 정책을 통해 ‘생태관광 도시’라는 뚜렷한 정체성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 구 역시 정책의 일관성과 체계성을 갖춘 방향을 설정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운영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감악산 꽃별여행처럼 동대문구도 관광객의 발길을 끌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단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는 손세영, 김세종, 김창규, 서정인, 이규서, 성해란 의원 등 6명이 참여해 주민 체감형 정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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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