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서울신용 보증재단 서대문종합지원센터 관계자로부터 서대문구 남·북가좌동 골목형상점가 지원 현황을 보고받고, 내년도 골목상권 지원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남·북가좌동이 서울 시내 외곽의 베드타운으로, 명지대학교 주변 상점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역이 낙후돼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소외된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광천과 홍제천이라는 자연적 조건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일상보행권에 기반한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고, 홍제천과 불광천에서 산책하는 시민들을 지역으로 유인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하고 연구해, 천변 100~200m 정도까지 앵커 스토어(유명 점포) 등을 유치해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지역 경제, 더 나아가 가계 경제에 기여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김 의원의 지역구인 남·북가좌동에는 남이동길 골목형상점가 사업, 명지대 앞 사업, 전 동사무소 주변의 북가좌동 사업, 모래내 먹자골목 사업 등 다수의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사업의 마중물을 통해 남·북가좌동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더 깊이 고민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예산 확보에 정진해 가시적인 성과물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