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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내달 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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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 ‘제5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포스터.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은 다음 달 6일부터 12일까지 ‘제5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 영화제의 단편 경쟁 부문에는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총 1067편이 출품됐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34편의 본선 진출작이 영화제 기간에 상영된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노영석 감독, 안석환 배우, 윤성은 영화평론가가 위촉됐다.

노영석 감독은 ‘낮술’과 ‘조난자들’ 등 개성 있는 필모그래피로 넷팩상,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특별언급상,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등을 수상한 한국 독립영화계의 대표 감독이다.

안석환 배우는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허진호 감독의 ‘고철을 위하여’를 시작으로 ‘위험사회’와 ‘은빛살구’ 등 젊은 영화감독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험적 영화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전주국제영화제 이사를 비롯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국내 주요 영화제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슬로건은 ‘플래시백’(Flash Back)으로 이 영화제가 걸어온 5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청년 영화인들과 함께 미래의 비전을 모색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본선 경쟁 수상자에겐 총 1900만원의 상금과 5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수여한다. 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전석 무료로 운영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영화제는 청년 영화인들의 꿈과 열정을 되살리는 소중한 시간이자, 우리 지역 문화의 밝은 미래를 여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영화제가 성장하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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