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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청년네트워크가 제안한 정책 1위…‘광진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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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경제 플랫폼, 포장판매컵 수거함 설치 등

서울 광진구가 29일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청년네트워크 정책제안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청년 네트워크 정책 제안 콘테스트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진구 제공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이 모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 소통창구다.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고자 2020년부터 19~39세 청년위원을 모집해왔다.

콘테스트는에는 교육·문화, 일자리·경제, 저출산·고령화, 주거·건강 4개 분과에서 활동하는 청년네트워크 위원 18명이 참여했다. 8개 팀별로 각자 다른 주제를 가지고 그동안 고민하며 공부했던 청년정책들을 발표했다.

심사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14명이 평가했다.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거친 후, 심사표에 따라 점수를 합산해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총 3팀을 뽑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광진마블’이 차지했다. 지역 명소, 시장, 축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는 아이디어를 뽐냈다. 우수상은 포장판매컵 수거함 설치사업이다. 하수관 연결형 구조 등 특화 디자인을 적용한 포장판매컵 전용 수거함을 건대입구역 주변에 설치하는 친환경 도심미관 개선사업을 제안했다. 장려상은 청년 주거·생활 재도약 지원사업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쓰레기집 청년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정리정돈 교육, 정신건강 상담, 자조모임 및 멘토링의 과정으로 이어지는 모델을 제시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정책제안 콘테스트는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청년들의 참신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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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