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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국 경기도의원, 행정용어 순화 문체국부터 솔선수범해야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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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국 의원이 7일 진행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7일(금) 진행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이하 “문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언어 개선을 주도해야 할 문체국이 스스로 정한 행정용어 순화조차 사용하고 있지 않음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한국 의원은 “도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공공언어 개선은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중요한 정책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정작 이를 총괄하는 문체국이 실천하지 않는다면 다른 부서와 공공기관에 이를 지키라고 어떻게 요구할 수 있겠냐”고 비판했다.

특히 이 의원은 문체국이 행정용어 대체어를 심의ㆍ선정해 도보에 게재하며 전 부서에 사용을 요청했음에도 업무보고서와 요구자료 다수에서 기존 외래어 표현을 그대로 사용한 점을 문제 삼으며 “스스로 만든 기준조차 지키지 않는 상황에서 정책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또한, 이한국 의원은 2025년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가 단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위원회를 운영하고 공공언어 개선을 이끌어야 할 핵심 부서인 문체국이 그 역할을 제대로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를 조명하고 유물을 구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작 우리의 말을 지키지 못한다면 그 진정성은 반감이 될 것”이라며 “문체국이 그간 선정해 온 경기도 행정용어 대체어를 정비하고 모든 행정문서와 홍보자료에서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홍보 강화, 내부점검, 교육 등 체계적인 개선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 의원은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 행정용어 대체어 선정과 공공언어 개선 정책 추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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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