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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란 경기도의원 “오전역 환승주차장, 지금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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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란 의원이 10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10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철도항만물류국을 대상으로 질의하며, 경기도의 환승주차장 정책이 여전히 면적 중심의 구시대적 기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서성란 의원은 이에 따라 경기연구원의 정책 제언을 실질적으로 반영하고, 의왕시 오전역 환승주차장 증축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적극 검토할 것을 경기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서성란 의원은 “경기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민 요구는 분명하다. 철도역 신설과 역 인근 공영주차장 확보가 1·2순위로 꼽히고, 주차요금 감면과 주차공간 확대가 주요 개선 과제로 제시됐다”며, “그런데 도의 환승주차장 지원사업은 여전히 면적·형평성·신청 건수 중심이다. 연구를 해놓고 정책은 그대로 두는 것은 보여주기식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철도항만물류국은 “이용객 중심 평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며 “2026년도 환승주차장 지원계획부터 승차인원과 환승수요 중심의 평가체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서성란 의원은 이어 의왕시 오전역 환승주차장 지원 제외 문제를 지적하며, “도는 2021년 경기 정책공모로 이미 주차장이 추진 중이라 중복사업이라 판단했지만, 이는 생활복합형 공모사업과 광역철도 환승 인프라 사업을 혼동한 잘못된 행정 판단”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오전역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급행 정차역으로, 하루 약 2만 명의 이용이 예상된다”며 “현재 계획된 지하 2층 91면 규모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 의왕시가 추진 중인 지하 3층 증축에는 추가 예산이 필요한 만큼,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을 통해 도가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이미 수요가 명확히 예측되는데, 나중에 ‘그때 늘릴 걸’ 하는 행정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오전역의 환승주차장이 차질 없이 확충될 수 있도록, 도에서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고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철도항만물류국은 “오전역 환승주차장 증축 필요성에 공감하며, 사업계획이 변경될 경우 추가 사업비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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