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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어린이 3000명 전통시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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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가 진행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중인 어린이집 원아들 모습.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는 이달 말까지 총 3000여명의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을 즐겁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느끼게 하고 경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지역 내 전통시장 7곳에서 진행되며, 지난 8월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작했던 것을 이번 행사에서 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아까지 참여 대상을 넓혔다.

참여한 아이들은 사전에 배부된 쿠폰으로 원하는 간식이나 생활용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또 장보기 활동 외에도 ▲스티커 타투 ▲전통 놀이 체험 ▲캐릭터 인형 탈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도 마련됐다. 구는 이 같은 체험활동을 통하여, 지역 내 전통시장이 가족과 함께 찾는 나들이 공간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들이 공간으로서의 전통시장을 만드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과 더욱 가까운 전통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2025-11-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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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