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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투명 LED 전자 게시대 12기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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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친환경 디지털 광고매체인 ‘투명 LED 전자 게시대’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노원구 제공


구는 기존 천 현수막 제작·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다이옥신, 플라스틱 폐기물 등 유해 물질을 줄여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 게시대는 모두 12기로 다음 달까지 시범 운영된다. 지난 10월 노원역 사거리 교보빌딩 앞, 공릉동 도깨비시장 맞은편에 2기를 우선 설치했고 지역 내 상공업 지역, 전통 시장, 지하철역 인근 등 구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곳 위주로 10기를 추가 설치했다.

크기는 가로 5.2m, 높이 1.66m, 폭 0.4m다. 주변 가로화단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배치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다. 밝기·가시성 등 환경 안전 기준을 준수하며 운영된다. 소재는 투명 LED다. 개방감이 뛰어나 도심 환경과의 시각적 조화를 높인다고 구는 소개했다.

사업은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 시행자가 시설물을 설치하고 소유권을 구로 양도한 후 일정 기간 운영권을 부여받아 수익을 얻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투명 LED 전자 게시대는 탄소 중립 선도 도시 노원을 구현하기 위한 실질적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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