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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대 투자 유치, 47개 기업 3조 408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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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출범 후 처음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선정


세종시청 전경. 서울신문 DB


세종시가 출범 후 최대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일 시에 따르면 2022년 민선 4기 출범 후 투자 유치액이 47개 기업, 3조 4088억원에 달했다. 2012년 시 출범 이후 총 투자유치액 7조 791억원(267개 기업)의 48.2%를 차지한다.

이런 성과로 세종시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평가에서 특별·광역시 중 유일하게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세종시가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산업부는 투자유치 실적과 투자 수행 실적, 사업 이행 관리, 수혜기업 만족도, 비계량 항목 등 5개 분야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라 내년도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국비 보조 비율이 기존 65%에서 70%로 5%포인트 상향된다.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은 지자체가 유치한 투자 기업에 대해 투자 금액의 일부를 중앙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보조금 상향으로 약 2억 5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미래 전략 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자족 기능 확충 노력이 결실 과정을 맞고 있다”며 “세종의 투자 경쟁력을 강화해 많은 기업이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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