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영양·치매예방 통합교육 진행
서울 성북구가 동선보건지소 주관의 어르신 만성질환관리 사업 ‘장수누리터’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작된 장수누리터 프로그램은 운동·영양·치매예방 교육을 통합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맞춤형 근력운동 ▲심폐지구력·유연성 향상을 위한 복합운동 ▲만성질환 예방 영양교육 ▲치매 예방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관찰된 변화는 근력 및 균형 능력 향상, 낙상 위험 감소, 건강관리 습관 형성 등이다. 근감소증 위험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1대5 소그룹 근력 훈련에 참여했던 90명의 어르신에게는 신체기능 회복과 근력 향상 등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4주 동안의 ‘백세건강동행교실’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에게는 운동·영양·치매예방 교육이 종합해 제공됐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운동·영양·인지 건강을 결합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안전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