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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노후·불법 간판 정비로 쾌적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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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로 2구간 간판 개선 사업 완료…조화로운 도시환경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응암로 2구간 간판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노후·불법 간판으로 훼손된 거리 경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개월여간 사업을 추진했다.


서울 서대문구 제공


북가좌오거리부터 북가좌2동 은현교회까지의 구간 내 143곳을 대상으로 기존 노후·난립 간판을 정비하고 업소별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 상인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불법 광고물 예방을 위해 옥외광고물법 및 관련 조례에 부합하는 간판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했다.

구는 사업 완료 후에도 정기 점검과 불법 광고물 단속을 병행해 개선된 거리 경관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별 간판 지원사업과 연계해 소규모 업소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검토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간판 정비는 거리 경관을 살리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광고 문화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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