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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문 상담사와 함께하는 ‘금연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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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금연 상담사의 일대일 맞춤형 관리
지난해 1052명 관리, 약 2만건 금연 상담


성동구 주민이 금연클리닉을 찾아 상담을 받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전문 금연상담사와 함께하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주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성동구는 전문 상담과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 도전을 돕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호기 일산화탄소(CO) 측정을 바탕으로 개인별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자에게는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무료로 지원하며, 필요시 의사 상담을 통해 금연 치료 의약품 처방도 받을 수 있다.

성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토요 금연클리닉’도 연다. 성수 보건지소(첫째·셋째 주 월요일)와 송정 보건지소(둘째·넷째 주 월요일)에서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손목닥터 9988’ 이용자는 앱을 통해 ‘내 손안에 금연클리닉’을 예약하고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사업장과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10명 이상 신청하면 금연 상담사가 현장을 방문해 상담과 관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금연클리닉에는 1052명이 등록해 약 2만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성동구 흡연율은 13.2%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감소해 서울시 평균(14%)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속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통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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