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현지 시각) 호주 퍼스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마켓(APAM) 현장을 찾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공연예술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공연장 중심의 국제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APAM은 아시아·태평양 권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마켓으로, 세계 각국의 공연장 관계자와 프로그래머, 예술마켓 운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예술의 흐름과 유통 환경을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 기간 퍼스 전역에서는 공연 쇼케이스와 피칭,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도시 전체가 공연예술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센터는 APAM 공식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연 쇼케이스를 관람하고, 피칭 세션과 네트워킹 미팅에 참석하며 해외 공연예술 시장의 동향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APAM 총괄감독 버지니아 하임, 국제협력 담당자 루이스 콜스를 비롯해 일본 요코하마 국제공연예술미팅(YPAM), 호주 ARC Circus, Creative Australia, 홍콩 공연예술 관계자 등과 만나 각 지역의 공연 제작 환경과 투어링 구조, 공연장 운영 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호주 퍼스(Perth) 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마켓(APAM) 캐나다 공연단체 디렉터인 프랜시스 줄리안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기아트센터 제공) |
이번 APAM 참가는 단순한 행사 참관을 넘어, 공연예술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보고 듣는 과정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 네트워크의 현재를 체감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실무진은 현지 일정에 참여하며 APAM 주요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해외 공연장 및 예술마켓 관계자들과의 실무 교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APAM 현장은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정례 교류와 실무 협의를 통해 협력 기반을 차분히 구체화하고,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 네트워크를 잇는 연결 축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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