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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호남인들 10월 광주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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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등 25개국서 250여명 참석

광주시가 ‘세계호남인의 날’을 개최하고 ‘한중 포럼’ 등 중국 광저우와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마련하는 등 국제교류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10일 시청에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열고 ‘2026년도 국제교류 활성화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광주의 도시 브랜딩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는 전략적 국제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올해 총 160억원을 들여 3대 전략 51개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신규 과제로 오는 10월 전 세계 25개국 60개 향우회가 결집하는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식’을 주관한다. 세계 호남인 250여명이 고향을 방문해 광주·전남·전북의 주요 시설과 축제를 순례하며 고향사랑 장학금 전달, 유공자 표창 등을 통해 끈끈한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다진다.

광저우 자매도시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도 하반기에 대대적으로 펼친다. 광저우시장을 공식 초청해 ‘우정의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투자유치 설명회와 한중 학술포럼을 곁들여 단순 친선을 넘어선 경제적 실익 중심의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 홍행기 기자
2026-03-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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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