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하반기 개점 목표
작년 투자협약 이어 토지 매매계약 최종 단계
| 사진은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순천시, ㈜코스트코코리아,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코스트코 순천 입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모습. 왼쪽부터 구충곤 광양경자청장, 김영록 전남지사,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노관규 시장. |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숙원 중 하나인 세계적 유통체인 ‘코스트코’의 순천지역 입점이 최종 계약만을 남겨둔 가운데 사업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8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창고형 유통업체다. 합리적인 가격과 대량 구매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 비즈니스 모델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국내에서는 1994년 진출 이후 20개 매장이 운영중이다.
11일 선월하이파크밸리 등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전남도와 순천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코스트코코리아와 맺은 투자협약(MOU) 이후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 사업 시행자인 선월하이파크밸리 측과 코스트코코리아는 입점 부지에 대한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위한 세부 조건 조율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큰 틀에서는 합의를 마쳤다. 최종 계약서 작성을 위한 세부사항 조율을 위한 법률검토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과거 다른 지역에서 발생했던 계약해지나 사업 지연 사례를 방지하고, 인허가 변동사항 등을 계약서상 명확히 하기 위한 신중한 행보로 풀이된다.
광주·전남 1호점이 될 코스트코 순천점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에 위치한 선월하이파크단지에 4만 6734㎡(약 1만 4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1020억원을 들여 오는 2028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스트코 순천점이 개점하면 도내는 물론 광주·경남·제주 등지에서 연간 1300만명 이상의 생활인구 유입과 250여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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