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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45회 대나무 디자인 공예대전 4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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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대나무 디자인 공예대전 개최…총상금 2,860만 원
4월 16~17일 접수, 5월 대나무 축제 기간 입상작 특별 전시


제45회 대나무 디자인 공예대전 홍보 포스터. (담양군 제공)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이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대나무공예 공모전인 ‘제45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을 개최한다.

담양군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예대전은 1982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이어온 전국 규모의 행사다.

대나무를 주재료로 현대적인 감각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관광 기념품, 생활 소품, 실내 장식(인테리어) 및 사무용품 등 창의적이고 쓰임새 좋은 공예품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공모는 일반부인 ‘융·복합 분야’와 대학생부인 ‘실용 디자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나무 공예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반부는 대나무와 다른 소재를 결합한 현대적 창작 실물 작품을, 대학생부는 담양이나 대나무 공예를 상징하는 기념품 디자인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받는다. 시상은 총 62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총 286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상작은 2026년 5월 담양 대나무 축제 기간에 맞춰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약 90일간 전시돼 관람객과 만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예대전은 향후 새단장을 거쳐 다시 문을 열 박물관의 기념상품 개발을 위한 첫 단추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참여가 기대된다”며 “전국의 재능 있는 공예인과 대학생들의 열정을 통해 담양 대나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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