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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복 도전 정신 마포에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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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윤복 마라톤 대회 4월 19일 개최


서울 마포구 제공


광복 이후 대한민국에 첫 세계 마라톤 우승을 안긴 ‘보스턴의 기적’의 주인공 서윤복 선수의 도전 정신이 4월 19일 마포에서 다시 이어진다.

마포구는 ‘제2회 마포 서윤복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제1회 마포 서윤복 마라톤 대회’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마포구 체육회와 고(故) 서윤복 선수의 모교인 숭문중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마포구 체육회·(사)서윤복기념사업회·(사)한국마라톤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대회가 열리는 4월 19일은 서윤복 선수가 보스턴 마라톤에서 우승한 날이다. 이날 대회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며, 오전 7시 30분 하프 부문 출발을 시작으로 10㎞, 5㎞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식 누리집에서 이달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모집 인원은 총 7000명이다.

참가 종목은 5㎞, 10㎞, 하프 등 3개 부문이다. 참가비는 5㎞ 4만 5000원, 10㎞와 하프는 각각 5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완주 메달, 기록증, 간식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배부된 기록칩을 통해 완주 후 자신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윤복 마라톤은 서윤복 선수의 도전 정신과 대한민국 마라톤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기리는 대회”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달리며 건강과 즐거움을 나누고, 서윤복 선수의 역사적 의미도 함께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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