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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완판 신화… ‘곰취’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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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지난해 곰취축제.


‘2026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다음 달 2~5일 강원 양구 서천 레포츠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로얄(Royal) 곰취’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축제는 어린아이부터 부모, 조부모까지 삼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형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장을 찾으면 곰취를 활용한 쌈 삼겹살, 모둠전, 도토리묵, 쌈밥, 김밥, 겉절이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 곰을 모티브로 한 축제 마스코트 ‘고미’에 스토리텔링을 입힌 포토존과 대규모 키즈 어드벤처존이 차려지고, 어린이 전용 공연과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곰취축제는 양구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2004년 시작돼 올해 23회째를 맞는다. 지난해 축제에는 10만명이 다녀가 곰취 8500박스가 완판됐다.

양구곰취는 맛과 영양이 뛰어나 ‘산나물의 제왕’으로 불린다. 쌉싸름하면서도 산뜻하고, 식감이 아삭아삭해 삼겹살과 궁합이 잘 맞는다. 입안 가득 퍼지는 향긋한 향이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비타민과 칼슘, 니아신이 풍부해 노화 방지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혈액순환 개선과 통증·기침 완화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양구 김정호 기자
2026-04-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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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