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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유채꽃, 밤엔 빛의 정원 ‘황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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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꽃강길


전남 화순군이 봄꽃과 야간 경관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봄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군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꽃강길과 남산공원 일원에서 ‘2026 화순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봄꽃 야행(夜行)’을 주제 삼아 낮의 꽃 감상과 밤의 야간 경관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꽃강길 2.1㎞ 구간에는 대규모 유채꽃 단지가 조성된다. 플로라가든·봄꽃정원·생태정원·어린이정원·웰컴가든 등 5개 테마 공간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해가 지면 남산공원 전체가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진 야외 전시장으로 변모해 이색적인 봄밤 산책 코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첫날 개막식에서는 김용임, 신승태, 김재롱 등이 출연하는 ‘공정식 가요제’가 열린다. 주말인 18, 19일에는 별, 이석훈, 거미, 서도밴드 등의 ‘봄밤 콘서트’가 이어진다.

지역 상권도 축제를 풍성하게 만든다. 고인돌 전통시장에서는 축제 기간 야시장이 열리고 행사장 내 베짱이포차와 푸드트럭에서는 지역 고유 메뉴인 ‘탄광 아이스크림’과 ‘국화빵’을 맛볼 수 있다.


화순 서미애 기자
2026-04-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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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