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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매곡동, ‘2026년 외국인 한국어교실’ 개강···4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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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12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간
실생활 중심 교육·문화 소통으로 지역 정착 지원


순천시 매곡동이 ‘2026년 매곡동 외국인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열고 12월까지 수업을 시적한다.


순천시 매곡동이 ‘2026년 매곡동 외국인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7일 매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외국인 주민,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응원을 보냈다.

이번 한국어교실은 2025년 제1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제2기 과정이다. 결혼·취업·학업 등으로 순천시에 정착한 외국인 주민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매곡동 탐매희망센터에서 진행된다. 외국인 주민 33명과 자원봉사자 7명 등 총 40명이 참여한다.

강의는 매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정용태 위원장이 맡아 참여자 수준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한국어 교육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주부 비율과 여성 참여자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모두 학습 의지가 높아 교육 효과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곡동은 한국어 교육과 함께 K-문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병행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 위원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어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지역사회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옥 매곡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어교실이 지속 운영돼 뜻깊다”며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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