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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경기도의원, 디지털 시대일수록 인문학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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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인문학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7일 제389회 임시회 제3차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미래 환경에 발맞추어, 학생들의 인문학 소양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문학교육의 정의와 범위를 현대적으로 재정립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비교과 활동 전반에서 인문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첨단 미래사회에서 인간 중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교육 목적 및 정의 재정립(안 제1조·제2조) ▲문화 소외지역 학생을 위한 인문학교육 기회 확대(안 제5조제6호) ▲학교 자율에 따른 인문학교육 운영 및 지원 근거 마련(안 제8조) ▲인문학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안 제10조)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기존의 문학·역사·철학 중심의 전통적 인문학 범주를 넘어 ‘기술 윤리’ 등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확장된 인문학 개념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인문학교육 실효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인간의 가치와 방향을 성찰할 수 있는 교육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 의원은 “기술 중심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현대 사회일수록 스스로의 삶을 성찰하는 인문학적 근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개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주체적인 사고와 균형 잡힌 가치관을 갖춘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본 전부개정조례안은 오는 30일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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