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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경기도의원, 특수교육원 행동중재 특화기관 운영 점검…전문성·실효성 집중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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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4월 22일 열린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업무보고에서 특수교육원의 행동중재 특화기관 운영에 대한 실효성과 행동중재 전문가 양성 체계의 적정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날 특수교육원은 전국 최초 행동중재 특화기관으로서 학생 맞춤형 행동중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행동중재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50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관련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행동중재 특화 기관이라면 그에 걸맞은 전문 인력과 기준이 명확해야 하는데, 현재 15명의 순회교사 중심 운영 구조로 전문성을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150시간 교육을 통해 50명을 행동중재 전문가로 양성하겠다는 계획은 현실성이 부족하다”며 “행동중재 대상 학생은 유형과 난이도가 다양한 만큼 단기간 교육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특수교육 현장의 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기존 특수교사에게 전문가 역할까지 추가하는 것은 업무 부담만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서명규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장은 “교사가 수업 중 발생하는 행동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며 “심각한 사례는 전문가 보수교육과 네트워크, 순회 지원 체계를 통해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서 원장은 또 “경기도 여건에 맞는 경기도형 행동중재 체계를 1년 동안 구축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의료기관 및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보다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행동중재 명칭에 걸맞은 인력과 체계를 먼저 갖춰야 한다”며 “특수교육원 공간 리모델링도 장애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로 추진하고, 사업 초기부터 의회와 충분히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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