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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휘 경기도의원, 부천교육지원청 결산검사서 다문화 교육 예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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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휘 의원이 23일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2025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결산검사위원인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23일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2025 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급증하는 부천 지역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 체계의 강화를 주문했다.

임 의원은 이날 검사에서 부천 지역 내 다문화 학생 수가 4000명에 육박하고, 매년 8~10%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다문화 학생의 증가를 단순히 인구 변화로 볼 것이 아니라, 경기 교육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임 의원은 다문화 학생들의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의 운영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해 도입된 AI 통번역 시스템의 실제 학교 현장 활용도를 살피며, 기술적 지원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꼼꼼히 검토했다.

이어 단순한 언어 교육과 한국 문화 습득을 넘어, 다문화 학생과 한국인 학생들 간의 ‘문화적 융합’을 위한 지원 방안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다문화 교육이 다문화·내국인 학생들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어우러지는 융합 프로그램을 강화해 교실 안에서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천은 경기도 내에서도 다문화 학생 밀집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부천의 성공 사례가 경기도 전체 다문화 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다”며 “부천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학교 밖에서도 지속 가능한 지원 생태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다문화 교육 예산이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폈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제도와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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