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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천14구역’ 27층 1571가구 대단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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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흥창·사가정엔 장기전세주택

서울 관악구의 노후 저층 주거지가 최고 27층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마포구 광흥창역세권과 중랑구 사가정역세권에는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봉천1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 경관심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래된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관악구 봉천동 4-51번지 일대가 최고 27층 높이 총 1571가구(공공주택 23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바뀐다. 기존 정비계획에 있는 공공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마포구 신수동 301-1번지 일대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세권과 중랑구 면목동 572-1번지 일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광흥창 대상지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상향돼 용적률 458% 이하,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640가구로 바뀐다.

156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며 이 중 절반은 신혼부부 ‘미리내집’으로 활용한다. 사가정 대상지는 지하 4층~지상 40층, 16개 동 규모로 총 2037가구(장기전세주택 567가구, 재개발임대주택 137가구)를 건립한다.

남영동 4-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도 수정 가결됐다. 간선변 후면부 필지를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상향하고 공공기여로 최대 662%까지 용적률을 완화해 공동주택 190가구와 1만 4000㎡ 규모의 업무·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남산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15개 사업안도 원안 가결돼 남산, 명동, 예장동 일대 약 329만㎡가 도심 활력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송현주 기자
2026-05-2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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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