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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가족 돕는 ‘대전 통합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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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지연 의심 영유아 상담·평가

장애아동과 가족을 통합 지원할 거점이 대전에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21일 서구 둔산동에서 ‘대전 장애아동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장애아동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설립됐으며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와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평가·개인별 지원계획 수립·복지서비스 연계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상담실과 관찰실, 교육실 등을 갖췄다.

최근 저출생이 심화하면서 아동 인구가 매년 감소했으나 장애아동 인구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는 조기 발견·개입이 중요한데 장애가 확진된 후 지원해 종합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요구됐다. 더욱이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정보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이 뒷받침돼야 한다.

센터는 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발달 지연 또는 장애 위험을 조기 발견·완화하고 2차 장애 발생 예방, 부모 상담과 양육 지원으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영유아 조기 개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18세 미만 장애아동의 장애 특성과 발달 수준, 환경적 요인과 가족의 욕구 등을 반영한 지원계획을 수립해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지역 내 장애아동 관련 기관, 전문가·서비스 제공 단체 등을 연계한 장애아동 지원 네트워크 사업도 진행한다. 대전의 장애아동은 2018년 2540명에서 올해 3월 기준 3001명으로 18.1%(461명) 늘었다. 영유아기(6세 미만) 아동이 182명, 학령기(6~18세 미만) 아동이 2819명이다.

최우경 시 복지국장은 “장애아동과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2026-05-2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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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