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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이 뽑은 공공건축물 최우수작 ‘노들 글로벌 예술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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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표 글로벌 랜드마크로”

‘노들 글로벌 예술섬’이 서울시민이 뽑은 최고의 건축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한국의 산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이 서울시민이 고른 ‘건축 디자인 30선’ 공공 건축물 부문에서 최우수작으로 뽑혔다고 25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노들섬 전역을 전시와 공연, 휴식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콘크리트 기둥 위로 공중 정원을 만들어 한강과 서울 전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영국 출신 유명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이 설계를 맡는다.


서울 용산구 ‘노들 글로벌 예술섬’ 예상 조감도.
서울시 제공


한강대교 사이에 있는 노들섬은 그동안 서측 공연장과 편의시설 위주로 활용됐다. 동측 숲과 수변공간은 이용이 저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태계 복원에도 신경을 썼다. 시는 외래수종과 생태계 교란 식물을 대폭 정비하고 자생종 중심의 다층형 생태숲으로 바꿀 계획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맹꽁이를 보호하기 위해 동측 숲에 임시 서식지를 조성했다. 또한 동측 숲 생태현황도 정밀히 조사하고 있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노들섬을 미래 세대에 남길 소중한 문화·생태 자산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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