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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2026 연안안전 ACTIVE 위원회’ 출범…자율방범대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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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안 등 8개 시·군 자율방범대 2100여 명 참여
채수준 서장 “국민 생명·안전 지키는 데 최선 다할 것”


목포해양경찰서는 11일 연안사고 예방과 지역사회 참여형 연안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자율방범대와 함께 ‘2026년 연안안전 ACTIVE 위원회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채수준 목포해양경찰서장. (목포해경 제공)


최근 연안 활동 증가로 안전관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해양경찰이 한정된 경비 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율방범대와 손을 잡았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1일 연안사고 예방과 지역사회 참여형 연안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자율방범대와 함께 ‘2026년 연안안전 ACTIVE 위원회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광범위한 연안 해역을 해경 인력만으로 전담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와의 협업을 통해 촘촘한 ‘민·관 합동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회의에는 목포·무안·신안 등 관내 8개 시·군 자율방범대 관계자(오배택 신안, 강종현 목포, 전준 영암, 박기홍 진도, 김대희 해남, 김보광 영광, 이우행 함평)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연안사고 발생 현황 및 예방대책 공유 ▲연안안전 교육 및 홍보 협력 ▲위험구역 순찰 및 신고체계 구축 ▲합동 캠페인 추진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 실효성 있는 연안사고 예방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의 안전 역량을 해양 안전 분야로 확장한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 모델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해경은 관내 약 2100명 규모의 자율방범대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춘 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을 확대하고, 연안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자율방범대의 탄탄한 지역 네트워크와 해양경찰의 해양 안전 전문성이 시너지를 내면, 취약 구역에 대한 예방 활동 강화는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조기 대응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수준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연안사고 예방은 해양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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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