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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엔 안양천에서 나이스 샷! 영등포구, 서울 최초 ‘36홀 파크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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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2파크골프장 준공 기념 현판식’


최호권(가운데) 영등포구청장이 26일 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양평동의 한 파크골프장을 둘러보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26일 안양천에서 ‘영등포 제2파크골프장 준공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구는 이날 서울시 25개 자치구 최초로 ‘36홀 파크골프장’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영등포구체육회,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해 제2파크골프장의 준공을 기념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과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는 시타 행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제2파크골프장은 양평동 33-3번지 일대 잔디광장에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구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제1구장(1만 8236㎡)과 이번에 조성된 제2구장(2만 797㎡)이 연계돼 총면적 3만 9033㎡에 달하는 서울 최대 규모의 36홀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게 됐다.

구는 제2구장 조성 과정 중 하천 관리와 치수 안전성 확보 문제로 관계기관으로부터 여러 차례 보완 요구를 받기도 했다. 이에 2000여명이 넘는 파크골프 동호인과 주민의 의견을 전달하며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해 올해 1월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종 하천점용허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23일 공사를 마무리해 서울 최초의 정식 36홀 파크골프장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구는 2004년 여의도 한강공원에 한국 최초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도 했다. 제2파크골프장은 오는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장 전까지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화장실을 설치하고 전기·배관 시설을 늘리는 등 환경 개선 작업도 완료한다.

최 구청장은 “36홀 파크골프장 완성은 주민과 영등포구 파크골프협회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본 무척 뜻깊고 가치 있는 성과”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 최고의 명품 생활체육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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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