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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년째…은평구, 생수 4500병으로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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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입구 냉동고에 비치

2026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 홍보물.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는 다음 달 1일부터 불볕더위 속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생수 나눔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캠페인은 혹서기 이동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후원을 받아 제주 삼다수 약 4500병을 지원한다. 생수는 은평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입구 냉동고에 비치된다. 이동노동자는 1인당 하루 1병씩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동노동자는 택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라이더, 도시가스 안전점검원, 가전제품 설치 수리, 돌봄 서비스 등 실내가 아닌 주로 야외에서 이동하며 일하는 이들을 뜻한다.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수도권기상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 서울시노동센터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구는 생수 지원과 함께 은평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통한 노동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매주 화·목요일 무료로 노동 상담을 제공하며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지원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동노동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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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