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비파를 활용해 전통 과하주 양조법으로 빚은 여름철 약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7월의 전통주로 완도 고금주조장의 ‘장보고의 꿈 비파20’을 선정했다.
‘장보고의 꿈 비파20’은 완도산 쌀과 직접 띄운 자가 누룩, 제철인 5~6월 수확한 완도 특산물인 비파를 활용해 빚은 약주다.
이 술은 여름철에도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발효주에 증류주를 더해 빚던 전통 과하주 양조법을 복원해 만들었다.
다른 첨가제를 넣지 않고 쌀, 누룩, 물만으로 빚은 밑술에 증류주와 비파를 더해 발효·숙성한 뒤 저온 숙성과 여과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비파 특유의 은은한 향과 단맛, 신맛이 조화를 이뤄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비파20 제품은 2025 남도 우리술 품평회 약·청주 부문에서 우수상, 2026 대한민국 주류 대상 약주 부문 대상을 수상해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박상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완도 고금주조장의 ‘비파20’은 지역 특산물인 비파를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발전시킨 우수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수 농수산 자원의 가공, 브랜드 육성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완도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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