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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연꽃 개화 ‘장관’, 영광 백수 보은강 연꽃 방죽…관람객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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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물결 위 피어난 연꽃 … 한여름 감성 물들인다
석재교량·산책로 어우러진 휴식 공간…수려한 풍광


영광군 백수 보은강 연꽃 방죽에 한 여름을 알리는 홍연이 피어있다. (영광군 제공)


전남광주특별시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 위치한 보은강 연꽃 방죽에 지난 7월 중순부터 연꽃이 환하게 피어나며 한여름의 정취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영광군에 따르면 드넓은 연못을 가득 채운 연꽃은 푸른 연잎, 버드나무와 어우러져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수려한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바람결에 잔잔히 흔들리는 연잎과 만개한 연꽃은 일상을 벗어난 방문객들에게 한가로운 산책과 깊은 사색,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보은강 연꽃 방죽은 고즈넉한 석재 교량과 정비된 산책로, 다채로운 수생식물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곳이다. 봄에는 알록달록한 수련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여름에는 연꽃이 절정을 이루며, 가을과 겨울에는 조용히 거닐기 좋은 사색의 공간으로 변신해 사계절 내내 사랑받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만개한 연꽃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많은 분들이 여름날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광을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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