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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민선 9기 첫 투자유치…AI 기업 148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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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엑스 생산시설 구축·44명 신규 채용
AI·미래에너지 첨단산업 유치 본격화


의령군과 델타엑스가 지난 30일 기업 투자협약을 맺고 있다. 2026.7.31. 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이 민선 9기 출범 후 첫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군은 인공지능(AI)·미래에너지 분야 기업인 ㈜델타엑스와 148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오태완 군수와 김수민 ㈜델타엑스 대표를 비롯해 경남도와 경남투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델타엑스는 의령군에 148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44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군은 신속한 인허가와 맞춤형 행정 지원, 기업 애로사항 해소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뒷받침한다.

㈜델타엑스는 비전 인공지능(Vision AI)과 차세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AI 솔루션과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을 개발하는 딥테크 기업이다.

미국과 일본, 인도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있고 최근 일본 소프트뱅크와 AI 데이터센터용 에너지저장장치 공동개발도 추진 중이다.

의령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와 미래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내년 분양 예정인 부림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산업 기업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민선9기 첫 투자협약을 계기로 AI와 미래에너지 분야 우량기업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며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김수민 대표는 “의령군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투자 여건을 높이 평가해 의령을 생산거점으로 선택했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의령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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