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주한 폴란드 대사 접견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1월 21일(금) 오전, 8월에 부임한 바르토시 비시니에프스키(Bartosz Wiśniewski) 주한 폴란드 대사를 만나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양국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정 장관은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를 전환하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한반도에서의 평화적 환경 조성에 관한 폴란드측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요청했다.
o 또한, 양국이 지정학적 유사성과 역사적 경험을 통해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한반도 평화 유지에 대한 폴란드의 기여를 평가했다.
o 특히, 남북한 양측에 공관을 운영 중인 폴란드가 남북한 간, 한반도와 유럽연합(EU) 사이의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 바르토시 비시니에프스키 대사는 동아시아와 유럽의 안보상황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면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하여 폴란드의 오랜 활동을 설명하였다.
o 폴란드가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원국으로서 한반도 분쟁에 대해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해 왔다고 언급하면서, 한반도의 긴장 완화가 전 세계의 안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 양측은 한반도에서 평화가 진전될 수 있도록 계속 소통과 협력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붙임 : 접견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