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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 아이디어, 지역 제조현장에서 제품으로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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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창업기업과 소공인이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협업 과제 43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과제에는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아이디어와 시장기획 역량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실제 제작 역량을 갖춘 소공인을 연결해 시제품 제작과 제품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설계는 창업기업이 맡고 제작은 소공인이 수행하는 협업 방식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단순히 제작을 맡기는 방식에서 나아가, 공동 기획과 반복적인 설계 보완을 통해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은 신뢰할 수 있는 제조 협력기업을 확보하고, 소공인은 새로운 고객과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정밀가공, 자료(데이터) 기반 장비, 생활소비재 제품화, 제조공정 고도화 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났다. 숯 잉크를 활용한 한지 포장재, 전통주 기반 아이스크림, 갯벌 주행 이동장치, 지능형 금형 체계(시스템) 등 기술과 소비재를 연계한 다양한 협업 사례가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지능형·사물인터넷(IoT) 분야 비중이 높았으며, 부품·장비, 생명공학(바이오)·헬스, 식품가공 등 제조 전반으로 협업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부권과 호남권 과제가 다소 많으며, 대경·강원·동남권 등 비수도권 전역에 고르게 분포됐다.
 
중기부는 이번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 소공인 자료를 축적하고(데이터베이스), 창업기업–제조기업 간 연결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플랫폼에는 공정, 소재, 제작 가능 범위 등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설비 수준과 정밀도 등 심층 정보는 창업기업-제조기업 간 연결 이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의 협력기업 탐색 부담을 줄이고, 소공인에는 지속적인 시제품 제작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창업기업과 소공인이 서로의 고객이 되는 협업 구조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정부는 '좋은 중매자'로서 현장의 개선과제를 보완하면서, 작은 기업과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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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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