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전국 수목원·식물원에서 근무하는 청년인턴들의 현장 의견을 듣고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 간담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기·경상·충청·전라·제주 등 5개 권역의 8개 사립수목원에서 근무 중인 청년인턴 1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 정남진수목원에 모여 근무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청년인턴 제도의 운영과 개선 방향에 대해 국립수목원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국립수목원은 국내 수목원·식물원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이 전문가와 함께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제도 운영 절차와 근무 지원 체계를 개선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청년인턴들은 '수목 병해충 방제 및 사후 관리', '희귀·특산식물 모니터링' 교육에도 참여했다. 교육은 청년인턴들이 수목원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청년인턴들이 근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은 제도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의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청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환경에서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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