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재난 현장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체계를 기관 맞춤형 실전훈련 중심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중앙정부·지방정부·경찰·소방·해양경찰·군·의료기관 등 재난 관련 기관이 하나의 통신망으로 의사소통하며 단일 지휘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재난통신 인프라이다.
최근 재난이 대형화·복잡화·광역화됨에 따라, 단말기 기능 숙달을 넘어 실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기관 간 공동대응을 수행할 수 있는 실전 활용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강사 양성 교육 도입, 다양한 재난상황을 반영한 훈련 시나리오 확대와 기관 간 합동훈련 강화를 추진한다.
>> 사용기관 맞춤형 교육 체계 구축: '강사 양성 교육' 첫 도입
먼저,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자를 대상으로 기관 내 자체 교육을 담당할 강사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을 새롭게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크게 ▲재난안전통신망의 이해 ▲표준운영절차(SOP) 이해 ▲상호통신 실습 ▲기관 자체 교육과정 설계방법으로 구성된다. 교육을 수료한 사용자는 소속 기관으로 돌아가 신규 직원 교육과 정기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행정안전부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각 기관이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해 나가는 사용기관 중심의 교육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실제 재난을 반영한 시나리오 확대, 현장 대응 중심 훈련 강화
이와 함께 실제 재난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대폭 확대하여 현장 중심의 훈련을 강화한다.
산불·풍수해 등 기존 6종의 재난 훈련 시나리오에 산사태, 원자력사고, 전기차 화재, 화학사고, 지하공간 침수 등 최근 발생 위험이 높은 신규 8종을 추가하여 총 14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는 다양한 재난 유형을 반영해 달라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아울러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기관 간 합동훈련을 확대하여 단일 지휘체계 운영, 실시간 재난상황 공유, 협조체계 구축 등을 반복적으로 숙달함으로써 공동대응 능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한 타 기관의 실제 재난대응 경험과 우수사례를 훈련 콘텐츠로 공유·활용하여, 사용자가 현장에서 검증된 대응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배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재난안전통신망 교육·훈련의 궁극적인 목표는 재난 현장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기관 간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동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전형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사용기관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담당자: 재난안전통신망과 윤세원(044-205-5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