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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물품 나누고 일회용품 줄이는 ‘양천 해우리 나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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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10월 17일 양천공원에서 개최

양천구 해우리 나눔장터
서울 양천구에서 올해 상반기 열린 ‘해우리 나눔장터’의 전경.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다음달과 10월 양천공원에서 중고물품을 거래하고 나누며 환경에 기여하는 ‘해우리 나눔장터’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해우리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옷이나 책,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거래하거나 나누며 자원의 가치를 되살리는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행사다. 앞서 지난해 5차례 나눔장터에 4450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24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이번 하반기 장터는 토요일인 다음달 19일과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천공원에서 열린다. 재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다. 별도 신청 없이 방문해 둘러볼 수 있다.

중고 물품 판매를 원하는 경우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9월 장터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10월 장터는 다음달 21일부터 30일까지 양천구청 통합예약포털 또는 구청 6층 청소행정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회를 고루 나누기 위해 선착순이 아닌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판매자 100가구를 선정한다. 행사 당일 빈자리가 발생하면 현장 대기자에게 참여 기회를 준다.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돕는 행사도 열린다. 깨끗이 세척해 펼쳐 말린 종이팩을 가져오면 500g당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는 ‘팩 모아 롤’이 대표적이다. 또한 개인 컵을 지참한 방문객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텀블러 데이’ 행사도 진행된다. 일회용 비닐봉투보다는 장바구니나 종이봉투 사용을 권장한다. ‘중고물품 무료 나눔 부스’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자유롭게 기증하거나 필요한 물건을 가져갈 수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가을날 가족과 함께 장터를 즐기며 나눔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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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